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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어제 추첨 1등 불발.. 당첨금 1억 6,000만달러 넘어

어제(5월17일)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A 복권국은 어제 저녁 Powerball 복권 추첨 결과 전국에서 1등 당첨복권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Powerball 복권 1등 당첨금 규모는 다음 추첨에서 1억 6,000만달러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어제 1억 4,600만달러 당첨금의 Powerball 추첨에서 당첨번호는 18, 34, 37, 45, 51 그리고 Powerball Number 14였다.

전국에서 판매된 복권들 중에서 이 6자리를 맞춘 복권이 단 한 장도 없었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Powerball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 역시 전국 어디에서도 판매되지 않았다고 CA 복권국은 전했다.

어제 저녁 추첨까지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마지막 1등 당첨자 이후 12번째 승자없는 추첨이 됐다.

Powerball 복권은 CA 주를 비롯해 전국 45개주와 Washington DC, 미국령 Puerto Rico,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Powerball 복권에서 1등 당첨 확률은 2억 9,300만분의 1이다.

다음 추첨은 오는 20일(토) 저녁에 실시되고 1등 당첨금은 1억 6,200만달러 정도에 이를 전망인데 당첨돼 일시불로 받으면 약 8,680만달러를 받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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