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CA 대형교회인 데스티니 크리스찬 교회(Destiny Christian Church)가 새크라멘토의 캐피털 크리스찬 센터(Capital Christian Center)와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복음주의자들에게 중요한 교회 중 하나로 알려진 새크라멘토 크리스찬 센터는 현재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이번 통합으로 재정적 도움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멘트]
CA 대형교회인 데스티니 크리스찬 교회가 105년 역사의 복음주의 교회와 통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교회 모두 하나님의성회 교단 소속입니다.
데스티니 크리스찬 교회와 통합하게된 새크라멘토의 캐피털 크리스찬 센터는가장 큰 기독교 학교를 세운 것으로 유명합니다. 최근 데스티니 크리스찬 교회는 SNS를 통해두 교회의 이사회는 가족으로 합류하는 것을 진행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스티니 크리스찬 교회의 그렉 페어링턴 목사와 캐피털 크리스찬 센터의 릭 콜 목사는 공동 서한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캐피털 크리스찬 센터는 지난 몇 년 동안 재정적상황이 불안정해졌다며 데스티니와 협력하고 단합하는 것은 앞으로 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해서 유지하는데 필요한 재정 및 영적 힘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캐피털 크리스찬 센터는 새크라멘토에서 힘있는 교회였으며10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런 가운데 페어링턴 목사는 여전히 두 교회의 승인 투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페어링턴 목사는 또 이번 합의로 캐피털 크리스찬 센터가 본질적으로 데스티니 크리스찬 교회의 첫번째 위성 캠퍼스가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양측의 이 협력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법적 및 기술적 실행 과정이 필요하지만, 페어링턴 목사는 두 교회가 올 여름 승인 투표를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