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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시티 한 교회 건물, 소화전 터져서 물바다

Studio City에서 차량사고로 소화전이 터지면서 교회가 침수되는 일이 벌어졌다.

LA 소방국은 어제(6월13일) 오후 5시20분쯤 Studio City에서 소화전이 터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LA 소방국 소속 소방관들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서 현장인 3900 Avenida Del Sol 부근에 도착했다.

소방관들이 신고를 받고 도착한 현장에서는 소화전이 차량에 부딪혀 터지면서 엄청난 양의 물줄기가 쏟아져나오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인근 지역이 침수되기 시작했다.

특히 St. Michael & All Angels Episcopal Church가 소화전에서 나온 물로 인해 가장 크게 피해를 입었다.

St. Michael & All Angels Episcopal Church의 성소가 대미지를 입었고 교회에 있는 교실 5곳이 소화전 물에 잠긴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관들은 어제 수시간 동안의 작업을 계속한 끝에 교회 성소와 교실에서 물을 빼낼 수있었다.

어제 사고 현장에는 소방관들 외에 LA 수도전력국, DWP 직원들이 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