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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ley Glen에서 30대 후반 아시안 남성, 뺑소니 차에 치여 숨져

Valley Glen 지역에서 아시안 남성 보행자가 뺑소니 차에 치여 숨진 사고가 일어났다.

LAPD는 어제(6월19일) 연방공휴일이었던 Juneteenth Day 새벽 1시쯤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Sherman Way와 Bellaire Ave. 부근 도로에서 사람이 차에 치여 쓰러졌다는 것이 신고된 내용이었다.

LAPD는 즉각 출동해 사고 현장에 도착했는데 쓰러져 있던 남성은 아시안이었고 이미 숨진 상태였다.

LAPD는 목격자들 증언과 현장 조사를 토대로 해서 아시안 남성이 횡단보도 바깥쪽으로 걸어서 길을 건너고 있는데 지나가던 파란색 SUV가 남성을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

파란색 SUV는 아시안 남성을 치고 나서 사고 현장 인근에 있는 한 Shopping Center에 들어가 Parking Lot에서 잠시 정차했다가 그대로 차를 몰고 가버렸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35~40살 사이 아시안 남성이라며 가족에게 알리고 있어 구체적인 신원을 밝힐 수없다고 말했다.

처음에 숨진 아시안 남성이 노숙자라고 알려졌지만 실제 노숙자인지 여부는 아직까지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LAPD는 뺑소니 사고로 규정하고 달아난 파란색 SUV를 찾고 있다.

제보를 받고 있는데 LAPD Valley Traffic Division이 담당 부서로 1-818-644-8255 또는 1-818-644-8020으로 하면된다.

담당 경찰관은 LAPD Officer 에릭 핸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