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4주 만에 이틀 연속 약세로 마감했다.
10년과 2년 만기 국채금리 역전폭이 무려 4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그동안 제대로 자극됐었던 매수심리는 숨고르기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틀째 가라앉았다.
개장 초 잠시 혼조세를 보였다 sell off mode로 꺾인 장은 혼조세를 되찾지 못하고도 하락폭을 크게 줄이며 위기감을 완화시켰다.
3대지수들 중 유일하게 강세와 약세를 넘나든 NASDAQ이 하락폭의 82%를 복구하고 DJ는 36%를 만회한 상황에서 저가매수를 겨낭햔 dip buying은 개장 내내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또 다시 강세를 보인 TSLA가 17일 동안 15일을 올랐음에도 오늘만큼은 딱히 분위기를 고조시키기에 역부족임을 나타내 지난주보다 높아진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담으로 작용했음을 암시했다.
한편 LMND는 한 투자사로부터 투자등급을 하향조정받으며 3주 최저치로 밀리고도 올해들어 30% 그리고 4월 27일 찍었던 사상 최저치에서 여전히 73% 폭등한 지점에 머물렀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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