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Pasadena 지역에서 30여분 사이로 총격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Pasadena 경찰국은 지난 1일(토) 저녁 9시5분 Peoria St.과Fair Oaks Ave. 부근에서 총격이 일어났다는 911 신고 전화가 접수돼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조사를 실시한 끝에 이중 유닛 블락에서 총격이 일어났다는 것을 확인했다.
총격으로 인해 2명의 남성들이 총상을 입었고 인근 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명의 남성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그런데 첫번째 총격이 일어난 후 약 30여분이 지난 1일 저녁 9시35분쯤 같은 Pasadena에서 두번째 총격이 일어났다.
두번째 총격은 Marengo Ave.와 Painter St. 부근에서 발생해 Pasadena 경찰이 911 신고 접수 후 또다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100 Painter St.에서 한 남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총격을 여러차례 당한 이 남성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Pasadena 경찰은 피해 남성이 2살된 아이를 태우고 운전하던 중에 갑자기 총격 세례를 받고 중태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2살된 아이는 뒷좌석 유아용 좌석에 앉아있다가 총격을 당했는데 아이가 앉아있던 뒷좌석에도 여러차례 총격이 가해졌지만 기적적으로 이 2살 아이는 다친 곳도 없이 무사했다.
Pasadena 경찰은 어떻게 총격이 일어나게 된 것인지, 피해 남성과 2살 아이가 무슨 관계인지 등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Pasadena 경찰은 지난 주말 총격 관련해서 제보를 받고 있는데 무엇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은 1-626-744-4241로 연락해 제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