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에서 15개월 된 아이가 머리 부상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아이의 베이비시터가 용의자로 지목돼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2023년) 37살인 헤더 그린먼 (Heather Greenman)은 15개월 아기가 집 안에서 뛰어놀다가 떨어졌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병원 측에서는 머리가 부어오르고 뇌에 출혈이 발생해 사망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같은 가정의 2살 어린이가 그리먼의 보살핌을 받던 중 여러 차례 심각한 부상을 입었던 사실도 밝혀냈다.
용의자 그린먼은 지난달 (6월) 29일 아동 학대와 학대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형사들을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정보가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는 익명으로도 가능하며 951-769-8500 혹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