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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스 버디스 주택 12채 붕괴 원인, 폭우 가능성 제기

주말인 지난 8일(토) 오후부터 시작된 Palos Verdes Peninsula 커뮤니티 일부 주택들 붕괴가 폭우의 영향일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이다.

남가주 통신사 City News Service는 Rolling Hills Estates에 있는 주택 12채가 주말에 갑자기 무너져내린 산사태와 관련해서 지난 겨울 계속된 많은 양의 비가 원인일 수있다고 보도했다.

겨울에 거의 매일같이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졌고 약한 상태 지반이 무너진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택 붕괴 사태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있어 공식적 발표는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LA 카운티 정부는 갑작스럽게 집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각종 지원과 Tax Relief, 다음 단계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을 하고있다.

Palos Verdes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재니스 한 LA 4지구 수퍼바이저는 지난 8일부터 어제(10일)까지 사흘 연속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Twitter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는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는 어제도 그 전날 자신이 방문했을 때보다 20피트나 땅이 내려갔다고 전했다.

제프 프랑 LA 카운티 세액 사정인도 재니스 한 수퍼바이저와 동행했는데 이번에 무너진 주택에 부당한 세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자신과 자신의 직원들이 현장에 대한 조사를 통해서 주택에 대한 재평가를 해서 새로운 가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LA 카운티 소방국은 일단 상황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땅이 계속 무너지며 주택이 계곡으로 내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소방 대원들이 할 수있는 일이 사실상 없다는 것으로 무너짐이 멈춰야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수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