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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 Millions, 1등 없어.. 5자리 맞춘 복권, LA 한인타운서 나와

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1등이 또 나오지 않았다.

CA 복권국은 어제(7월14일) Mega Millions 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 복권이 단 한 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어제 추첨까지 포함해 25번 연속 1등이 나오지 않고 있다.

어제 5억 6,000만달러가 걸렸던 Mega Millions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는 10, 24, 48, 51, 66, 그리고 Mega Number 15였다.

그런데 이 6자리를 모두 맞춘 복권은 한 장도 없었지만 Mega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은 4장이 나왔다.

CA에서 2장, South Carolina와 North Carolina에서 각각 한장씩 판매됐다.

CA에서 나온 2장은 모두 LA에서 나왔는데 그 중 한 장은 한인타운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LA 한인타운에서 나온 5자리 Mega Millions 복권은 3033 West 6th St.에 있는 편의점 Zuniga’s Market에서 판매됐다.

6가와 Westmoreland 교차로에 있는 편의점으로 한인 육개장, 설렁탕, 미용실 등이 위치한 작은 몰에 있다.

LA에서 나온 또다른 5자리 복권 한 장은 San Gabriel 산악 지역, Monrovia 시에 있는 한 7-Eleven 편의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들 LA에서 나온 2장의 5자리 복권 소지자들은 각각 202,248 달러씩을 당첨금으로 받게 된다.

CA 주는 각종 수수료와 세금을 먼저 제외하는 Pari-Mutuel Basis 방식으로 복권 당첨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다른 주들에 비해서 당첨금이 적어질 수있다고 CA 복권국이 설명했다.

South Carolina에서 나온 5자리 복권 당첨자는 복권 구입 때 플레이 당 1달러씩을 더 지불하는 방식의 Megaplier Option을 사용해 200만달러를 받는다.

반면 Megaplier Option으로 구입하지 않은 North Carolina 당첨자는 100만달러를 받게된다.

Mega Millions 복권은 CA 주를 비롯해 전국 45개 주와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U.S. Virgin Islands에서 시행되고 있다.

Mega Millions 복권에서 1등에 당첨될 확률은 3억 257만 5,350분의 1이다.

다음 Mega Millions 복권 추첨은 18일(화) 진행되고 새로운 1등 당첨금은 6억 4,00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