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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WP, 폭염 기간 동안 정전 위험 줄이기 위해 노력

본격적인 폭염의 시기로 접어들면서 LA 수도전력국, DWP가 이에 대비하고 나섰다.

LADWP는 이번 주말 대부분 지역이 100도를 훌쩍 넘는 엄청난 폭염에 들어가자 비상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LADWP가 가동하고 있는 비상 대응 시스템은 폭염이 계속되는 동안 정전 위험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무엇보다 폭염 기간 동안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크게 늘어날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것이 핵심이다.

LADWP는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따라 정전 사태가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에 대비해 신속한 복구를 할 수있도록 대비책을 마련한 상태다.  

LADWP는 폭염 기간 정전 사태에 대응할 수있는 폭염 전력복구반을 구성했고 인원 배치를 끝낸 상황이다.

전력복구반은 언제든지 정전 사태가 벌어지면 출동해 신속하게 전력 공급을 재개할 준비를 모두 끝냈다.

LADWP는 올해(2023년) 들어서 요금을 연체하는 가구에 전력 공급을 차단하는 정책을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폭염 기간에 전력 공급을 차단하게 되면 사람들의 생존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LADWP는 폭염이 계속되는 동안에는 요금 지급을 연체하더라도 전력을 계속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사실상 재난과 맞먹는 엄청난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요금과는 관계없이 최소한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엄청난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LA 시 가구들 중에서 전력 공급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으로 LADWP는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