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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하디드, 그랜드케이맨섬서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

모델 겸 인플루언서 지지 하디드가 지난 10일 오웬 로버츠 국제공항에서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플 등 연예매체에 따르면 지지 하디드 소속사 측은 지지 하디드가 뉴욕에서 합법으로 구매한 마리화나를 갖고 그랜드 케이맨 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지 하디드의 체포 전과는 존재하지 않으며 현재 하디드가 해당 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부터 해당 섬에서 의료용 마리화나를 사용 및 소지하는 것은 합법으로 바뀌었다는 설명이다.

마리화나 소지 관련한 체포 의혹이 커지자, 지지 하디느는 자신의 SNS에   그랜드 케이맨 섬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하며 간접적으로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현지 언론 케이맨 말 로드는 지난 12일 지지 하디드가 동성 일행 1명과 함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이 공항에서 체포된 뒤 케이맨 아일랜드 구금센터로 옮겨졌고 12일 법정에서 인당 보석금 1000달러를 내고 풀려났다는 설명이다.

해당 매체는 위 같은 이유로 지지 하디드의 전과 기록 남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현재 지지 하디드는 SNS 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