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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인근에서 뺑소니 사고 일어나 보행자 한명 숨져

USC 캠퍼스 부근에서 뺑소니 사고가 일어나 사람이 한명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LAPD는 어제(7월21일) 밤늦게 USC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났다는 신고가 911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APD 경찰관들이 신고 접수 후 출동해 밤 10시20분쯤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사고 현장은 South Hill과 West 33rd St. 교차로 부근으로 USC 캠퍼스에서 East 방향으로 반 마일도 떨어지지 않은 지점이었다.

한 Music Studio 앞 도로에서 사람 한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람이 걸어서 도로를 건너던 중에 지나던 승용차에 치이면서 그대로 쓰러졌디.

이 보행자를 친 것으로 보이는 한 은색 승용차가 사고 직후 황급히 North 방면 LA Downtown 쪽으로 가버렸다.

뺑소니 차량에 치여서 쓰러진 이 보행자는 경찰이 발견했을 때 이미 숨이 끊어진 상태였다.  

LAPD는 이 뺑소니 사고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데 아직 용의 차량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서 어제 밤부터 오늘(7월22일) 새벽까지 Jefferson Blvd.와 32nd St. 사이 구간이 한동안 폐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