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남쪽 알링턴 하이츠 지역에서 20살 임산부가 총에 맞아 부상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LAPD는 어제(30일) 저녁 8시 30분쯤 베니스 블러바드 남쪽, 1623 사우스 그래머시 플레이스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7개월 임산부인 피해 여성은 주택가에 서있다가 거리에 있던 사람들 그리고 한 차량 안에 있던 사람들 사이 벌어진 언쟁에 연루됐는데, 이때 차안에 있던 탑승자가 쏜 총에 맞고 말았다.
총격을 받은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다행히 임산부와 태아 모두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
경찰은 범행 직후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