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5자리 숫자를 맞춘 복권이 전국에서 7장이나 당첨된 것으로 나타났다.
CA 복권국은 어제(8월1일) 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6자리를 모두 맞춘 1등 복권이 전국에서 한 장도 판매되지 않았지만 Mega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 7장이 나왔다고 전했다.
10억 5,000만달러 당첨금이 걸려서 역대 7번째 높은 금액이었던 어제 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나온 최종 당첨번호는 8, 24, 30, 45, 61, 그리고 Mega Number 12였다.
이 중 Mega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은 CA 주와 Texas, Massachusetts, NY, North Carolina, Wisconsin 등에서 나왔다.
특히 CA 주에서는 2장이 판매됐는데 모두 LA 지역이었다.
LA 카운티 북쪽 Antelope Valley에 있는 Lancaster와 East LA에 위치한 가장 오래된 지역 중 하나인 Lincoln Heights 등이었다.
Lancaster는 111 E. Ave. K에 있는 리커스토어에서 Lincoln Heights도 2501 Pasadena Ave.에 있는 리커스토어에서 각각 한장씩 5자리 맞춘 복권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CA 복권국은 LA에서 나온 2장의 5자리를 맞춘 복권의 소지자가 각각 650,579달러씩을 당첨금으로 지급받게 된다고 밝혔다.
Texas 주에서는 5자리 맞춘 복권 당첨자가 400만달러를 받게됐는데 복권 구입 시 플레이 당 1달러씩 더 지불하는 Megaplier Option을 실행했기 때문이다.
이 밖에 Massachusetts 주와 NY 주, North Carolina 주, Wisconsin 주 등에서도 각각 한장씩 5자리 복권이 판매됐는데 모두 100만달러씩 받게 된다.
Mega Millions 복권 다음 추첨은 LA 시간 4일(금) 저녁에 진행되고 1등 당첨금이 美 복권 사상 6번째로 높은 12억 5,000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