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연예잡지 롤링스톤이 전설의 K팝 100곡을 선정했다.
롤링스톤은 지난달(7월)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노래 1위부터 100위 목록을 공개했다.
해당 목록에는 최신가요뿐만 아니라 지난 1980년대와 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곡도 다수 포함됐다.
롤링스톤은 K팝이 세대와 문화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아래 순위를 공개했다.
먼저, 롤링스톤이 선정한 최고의 K팝 1위는 지난 2009년 발매된 소녀시대의 ‘’다.
‘GEE’는 소녀시대가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도운 1등 공신과도 같은 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음원 일간/주간 차트에서 최장기간 1위를 한 곡이다.
또 현재 국내 대표 음원사이트 멜론의 2000년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곡이다.
롤링스톤이 선정한 최고의 K팝 2위는 지난 1996년 발매된 HOT의 ‘’다.
‘캔디(Candy)’는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메가 히트곡으로 발매 2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후배 보이그룹이 리메이크를 하는 곡이다.
롤링스톤이 선정한 최고의 K팝 3위는 지난 2010년 발매된 아이유의 ‘’이다.
‘좋은 날’은 후렴구에 등장하는 3단 고음으로 유명한 곡이자 아이유가 국민 여동생 타이틀을 얻게된 곡이다.
아이유는 해당 곡으로 빌보드 선정 2010년대 최고의 K팝 100곡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등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롤링스톤이 선정한 최고의 K팝 4위는 지난 2017년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이다.
‘봄날’은 특유의 아련한 멜로디로 많은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 곡으로 'Dynamite',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함께 방탄소년단 대표곡 중 하나로 꼽힌다.
해당 곡은 국내를 넘어 미국 아이튠즈 Songs Top 10 안에도 든 바 있다.
롤링스톤이 선정한 최고의 K팝 5위는 지난 1980년 발매된 조용필의 ‘’다.
‘단발머리’는 조용필의 대표곡으로도 자주 거론되며 한국 대중음악에 한 획을 그은 곡으로 평가된다.
롤링스톤이 선정한 최고의 K팝 6위는 지난 2018년 발매된 블랙핑크의 ‘'다.
‘뚜두뚜두’는 블랙핑크가 싸이에 이어 역대 K팝 그룹 최초로 최단기간 내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20억 뷰를 달성하는 기록을 보유하게 한 곡이다.
또 해당 곡은 중독적인 멜로디와 따라하기 쉬운 안무로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롤링스톤이 선정한 최고의 K팝 7위는 지난 2008년 발매된 빅뱅의 ‘’다.
‘하루하루’는 발매 후 멜론에서 7주 연속 1위, 연간 차트 2위를 차지했던 곡이다.
해당 곡은 서정적인 가사로 남녀의 이별을 가장 잘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는 곡이다.
롤링스톤이 선정한 최고의 K팝 8위는 지난 2011년 발매된 투애니원의 ’다.
‘내가 제일 잘나가’는 신나는 비트와 투애니원 특유의 흥으로 많은 팬들을 모은 곡이다.
해당 곡은 투애니원의 대표곡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며 ‘시대를 앞서간 노래’라는 평을 받는다.
롤링스톤이 선정한 최고의 K팝 9위는 지난 1992년 발매된 서태지와 아이들의 ‘’다.
‘난 알아요’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곡이자 대표곡이다.
해당 곡은 90년대 대중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자 한국 대중음악 사상 최고의 명곡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마지막으로 롤링스톤이 선정한 최고의 K팝 10위는 지난 2007년 발매된 원더걸스의 ‘’다.
‘텔미’는 2000년대 후반 가요계 흐름을 바뀌게 한 결정적인 곡이라는 평을 받는다.
해당 곡 역시 따라하기 쉬운 안무와 반복되는 하이라이트 가사로 여러 음원상을 휩쓸며 당시 엄청난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이외의 순위는 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