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노 경찰이 고의로 모터사이클 경찰을 차로 들이받은 남성을 총격 사살했다고 밝혔다.
치노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6일) 오전 10시쯤 15800 블럭 엘 프라도 로드에서 교통 위반을 한 용의자를 멈춰세웠지만, 용의자가 멈추지 않았고 의도적으로 모터사이클 경찰을 들이받은 뒤 도주했다고 전했다.
이 경찰은 부상을 입고 급히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치노 경찰은 폰타나 경찰 협조 하에 용의자를 추적해 리알토에 있는 용의자 주택으로 향했다.
오후 5시 30분쯤 스왓팀과 치노 경찰은 용의자 주택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수사당국은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해 사살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총을 쏘게 됐는지 등 보다 자세한 정보에 대해 당국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총격과 관련한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으로 부상당한 경찰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