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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다 지역 밤사이 6건 화재..연쇄 방화 조사

리시다 지역에서 지난 밤사이 여러 건의 화재가 발생해 당국이 연쇄 방화범의 소행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LA소방국은 오늘(12일) 새벽 0시 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해 새벽 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모두 6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건은 주차된 한 픽업 트럭에서 일어났다.

소방관들은 화재들을 모두 진압했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국은 화재 현장 주변에서 목격된 한 여성이 연쇄적으로 방화를 저지른 유력 용의자로 보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일대를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

소방국은 이 방화 용의자의 사진을 갖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공개하지는 않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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