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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에서 속도 줄이세요”

롱비치시 속도 제한이 보다 엄격해졌다.

지난해(2022년) 롱비치 시의회가 속도 제한 강화법안을 승인한 가운데, 시정부는 111개 도로 구획에 변화를 적용할 예정이다.

속도 제한 변경 구간은 시내 92마일에 달하고, 특히 37.7마일에 이르는 50개 구획은 속도 제한이 20mph 이하로 조정됐다.

렉스 리처드슨 롱비치 시장은 “이번 변화는 모든 유형의 통근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거리를 제공키 위함”이라며 “걷기와 자전거타기를 촉진하고, 소음을 줄이며, 지역 사회와 비즈니스를 번영케 하고,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롱비치시는 스피드 카메라 설치 파일럿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스피드 카메라 설치안은 주 상하원을 통과해 개빈 뉴섬 주지사의 서명만 남겨두고 있다.

이 안건이 승인받으면 남가주의 LA와 글렌데일, 북가주의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산호세에서도 동시에 시행된다.

속도 제한 변경 도로는 롱비치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