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서 보낸 불법이민자 버스가 어제(25일) 또 LA다운타운에 도착했다.
지난 6월부터 텍사스에서 LA로 보내온 16번째 불법이민자 버스다.
이민옹호단체 CHIRLA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어제 버스에는 38명의 망명 신청자들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성인 23명과 어린이 15명은 콜롬비아와 온두라스 그리고 베네수엘라 출신이라고 CHIRLA는 전했다.
CHIRLA는 특히 이들 가운데 일부가 며칠 동안 먹지 못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망명 신청자들이 자신들의 나라와 안전한 피난처인 미국으로 오는 도중 충격적인 경험을 한 사람들이라면서 그들은 곤경에 처해있고 우리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CHIRLA는 강조했다.
또 우리는 낯선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어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