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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D, ‘코로나 19 백신 의무화 정책’ 2년여만에 폐지

LA 통합교육구가 ‘코로나 19 백신 의무화 정책’을 폐지했다.

어제(9월26일) 저녁에 이뤄진 공식발표를 통해서 LA 통합교육구는 ‘코로나 19 백신 의무화 정책’을 더 이상 유지하지 않고 완전히 끝내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여전히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권장하지만 이제 그것을 강제적으로 의무화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LA 통합교육구 직원들과 계약자, 공급업체, 자원봉사자, 차터 스쿨 관계자 등은 더 이상 백신 접종 의무가 없다.

즉 자발적으로 코로나 19 백신을 맞을 수있고 코로나 19 백신을 맞지 않아도 아무런 불이익이 없다.

LA 통합교육구는 이같은 ‘코로나 19 백신 의무화 정책’ 폐지 관련해 진화하고 있는 의료 Data와 로컬 공중보건 상황 등을 고려한 결과라고 전했다.

 LA 통합교육구는 ‘코로나 19 의무화 정책’ 폐지가 가능할 수있도록 조사와 연구 등으로 기여한 산하 인적자원팀과 의료팀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LA 통합교육구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은 지난 2021년 8월에 시작돼 지금까지 2년 1개월여 기간 동안 계속됐다.

2021년 여름에는 코로나 19 감염률과 병원 입원 환자 숫자가 심각할 정도로 급증하는 추세여서 많은 로컬 정부와 교육구들이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강제했고, LA 통합교육구도 그 중에 하나였다.

LA 통합교육구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이제 폐지하지만 앞으로도 LA 카운티 보건국 가이드라인을 잘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