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er Permanente 의료노조가 업무에 복귀했다.
미국 최대 민간의료서비스 제공업체 Kaiser Permanente는 그동안 파업을 계속했던 의료노조가 오늘(7일)부터 정상적으로 다시 업무를 보고있다고 밝혔다.
Kaiser Permanente 의료노조는 오늘 새벽 6시를 기해 지난 3일(화) 이후 처음으로 업무를 재개했다.
이로써 노사간 협상에서 진전이 없는 상태로 지난 9월30일(토) 기존 노사협약이 만료된 이후 이번주에 시작됐던 파업이 예정된 사흘 동안 계속된 후 어제(6일)로 마무리됐고 Kaiser Permanente는 정상화됐다.
하지만 아직 새로운 노사협약이 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Kaiser Permanente 의료노조는 추가 파업 가능성을 경고했다.
즉 오는 12일(목)부터 노사협상에 들어갈 예정인데 이번 노사협상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또다시 파업에 들어갈 수있다는 것이다.
Kaiser Permanente 의료노조는 두번째 파업의 경우 열흘간 이어질 것이라며 장기 파업을 예고했다.
Kaiser Permanente 의료노조는 노사협상 관련해서 그동안 사측이 협상에 성의를 보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부족한 인력 충원과 기본급 인상, 보너스 지급 등이 Kaiser Permanente 의료노조가 요구하는 주요 내용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