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oln Heights Jail(교도소) 부지에 대한 재개발 발의안이 오늘(10월13일) 표결에 붙여진다.
LA 시의회는 오늘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서 유니스 헤르난데즈 LA 1지구 시의원 발의안 Lincoln Heights 교도소 재개발 안에 대해 투표한다.
401 N. Avenue 19에 있는 Lincoln Heights 교도소 부지를 주택을 포함한 복합 시설로 재개발하는 안을 처리하는 것이다.
이 재개발 안은 5개월 전인 지난 5월에 유니스 헤르난데즈 시의원이 상정한 것이다.
그 전에도 비슷한 재개발 안이 제안됐다가 실패하자 유니스 헤르난데즈 시의원이 다시 발의했다.
재개발 안은 1931년 지어진 625명을 수용할 수있는 Lincoln Heights 교도소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약 147,000 스퀘어피트 크기의 부지를 어떻게 재개발할지, 재개발 프로젝트 자금인 펀딩 출저를 파악할 수있는 내용 등이다.
Lincoln Heights 교도소는 1931년 완공 이후 과밀 수용 논란과 과도한 유지 비용 등으로 인해서 34년만인 1965년 문을 닫고 교도소로서의 역할을 끝냈다.
이후 2014년까지 Lincoln Heights 교도소 부지는 LA 시 부서들과 공익 재단 등이 사용했다.
히스패닉, 라티노 문학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는 이중언어 예술 재단 같은 곳 등이 이 부지를 활용했다.
유니스 헤르난데즈 시의원은 그동안의 조사를 통해 이 부지의 지상에 납이 있고 내부에 석면을 함유하고 있는 등 환경적 해악이 높은 지역 사회의 위험 요소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되도록 빨리 재개발이 이뤄져야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유니스 헤르난데즈 시의원 측은 지난 5년간 환경 평가를 계속해왔고 토지 보상도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표결에서 Lincoln Heights 교도소 재개발안이 통과하면 저렴한 주택 부족 현상을 완화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