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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 불법총기 대량 판매 혐의자, 오늘 선고 공판

LA 인근 San Fernando Valley 지역 Reseda 거주자인 20대 중후반 남성이 다량의 마약과 불법총기 판매 혐의로 오늘(10월27일) LA 연방법원에서 선고 공판을 받는다.

LA 연방검찰은 훌리오 에르네스토 로페즈-메넨데즈(27)가 17파운드의 메탐페타민과 89정의 불법총기 판매 혐의 등으로 연방법을 위반한 것과 관련해서 오늘 선고를 받게된다고 설명했다.

로페즈-메넨데즈는 지난해(2022년) 체포돼 연방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체포된 이후 로페즈-메넨데즈는 연방검찰과 합의를 통해 마약, 불법총기 유통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로페즈-메넨데즈는 지난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불법총기와 마약 메탐페타민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수십정에 달하는 Ghost Gun, 유령총을 비롯해 고유번호, Serial Number가 없는 총기를 불법적으로 팔았다.

로페즈-메넨데즈는 한번의 거래에서 10정의 반자동 유령총을 넘겼고, 다른 거래에서는 1파운드의 메탐페타민과 14정의 불법총기를 거래했다. 

이 14정의 불법총기 중에는 9정의 반자동 유령총도 포함됐는데 모두 15,000달러에 14정 불법총기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 두 차례 마약 거래에서 로페즈-메넨데즈는 각각 9.2 파운드와 4.8 파운드의 메탐페타민을 팔아치웠다.

총 93정의 불법총기 판매 중 53정이 Ghost Gun, 유령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