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인근 Carson 지역 고속도로에서 보행자가 차에 치여 숨졌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어제(10월30일) 110 FWY에서 사고가 일어났다는 911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어제밤 11시21분에 911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CHP 경찰관들은 사고 장소인 110 FWY로 곧바로 출동했다.
110 FWY South 방면 Torrance Blvd. 부근에 도착한 CHP 경찰관들은 고속도로 한복판에 쓰러져 있는 사람 한명을 발견했다.
CHP 경찰관들이 고속도로에 도착해서 살펴봤을 때 쓰러져 있던 사람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망자는 110 FWY Torrance Blvd. 부근 구간을 가운데 차선을 따라서 걸어가다가 지나던 차에 치였다.
사망자는 차에 치여서 고속도로에 쓰러진 후에도 지나가던 다른 차량들에도 계속해서 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얼마나 많은 차량들이 치고 지나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러대의 차량들이 쓰러져있는 사망자를 타고 넘어갔고 그로 인해서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CHP 경찰관들은 파악했다.
어제밤 CHP는 사고 현장 구간 4개 차선에 SigAlert을 발령했는데 오늘(10월31일) 새벽까지 수시간 동안 계속 사고 관련 조사가 이어져 Carson 지역 110 FWY South 방면 Torrance Blvd. 부근에서 차량 혼잡이 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