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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개솔린 가격, 오늘 0.5센트 올라.. 26일만에 첫 가격 상승

LA 지역 개솔린 가격이 오랜만에 상승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4월23일) LA의 Regular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5달러 78.7센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제(4월22일) 보다 0.5센트 오른 가격이다.

이로써 LA 지역에서는 개솔린 가격이 지난 25일 동안 연속으로 하락하던 것을 멈추고 26일만인 오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LA에서는 지난 25일 동안 계속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개솔린 평균 가격이 갤런당 28.8센트 떨어졌다.

이것은 지난 2020년 3월2일부터 4월29일까지 59일 연속으로 하락한 이후 가장 긴 개솔린 가격 하락세였다.

2020년 3월초부터 4월말까지 거의 두 달여 기간 동안 LA 지역의 개솔린 가격이 계속해서 내려간 이유는 그 때 미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19 팬데믹 때문이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Stay at Home 명령이 내려지면서 차량 운행이 크게 줄어들어 개솔린 수요가 급락했고 이로 인해 개솔린 가격이 두 달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당시 59일 연속 개솔린 가격 하락으로 72.3센트가 감소했다.

LA 개솔린 가격은 이번에 25일 연속으로 하락하기 전에 32일 연속으로 상승했고 그 기간 동안 1달러 28.3센트가 올랐다.

그래서 LA 평균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6달러 7센트까지 기록했다가 이후 25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5달러 80센트대까지 내려가게된 것이다.

Orange 카운티도 오늘 Regular 개솔린 가격이 5달러 72.8센트로 어제 가격에 비해서 0.2 센트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Orange 카운티는 지난 23일 동안에 21일을 하락하면서 개솔린 평균 가격이 24.8센트가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