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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link, 오늘부터 29일 금요일까지 이번주 나흘간 폐쇄

이미 예고됐던데로 Metrolink가 오늘(12월26일)부터 당분간 운행을 중단하고 점검에 들어간다.

Metrolink 측은 열차를 청소하고, 수리하고, 지역 철도망을 업그레이드 할 수있도록 오늘부터 29일(금)까지 모든 서비스를 중단한다.

이번 폐쇄 조치는 San Bernardino 카운티의 Arrow 서비스를 포함해 Metrolink 시스템 전체에 걸쳐서 이뤄지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Metrolink 측 한 고위 관계자는 이번에 전 노선 운행을 나흘 동안 중단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있도록 필요한 수리, 업그레이드 등을 완료할 수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Metrolink는 LA에서 3년에 걸친 현대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그 마지막 3번째 단계를 완벽한 모습으로 완료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서비스를 전면 중단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나흘 동안에 걸친 전 노선 셧다운을 통해서 열차가 역에 들어오고 나가는 신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다.

또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있는 여객 철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노선에 걸쳐서 필요한 각종 수리 작업을 병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직도 사용되고 있는 1930년대 방식의 신호 시스템을 개선해 열차들이 역에 도착하고, 또 역에서 출발할 때 여러 선로에서 여러 열차를 운행해 지연 시간을 크게 줄이면서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열차 플랫폼의 콘크리트 수리 작업을 수행하고, 대청소를 실시해 Union Station 터널에 조명을 더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Antelope Valley와 San Bernardino 노선의 일부도 개선될 전망이다.

Metrolink는 오늘부터 나흘 동안 어떤 대체 교통수단도 제공하지 않아 시민들은 알아서 다른 교통 수단을 활용해 이동해야 한다.

Amtrak의 Paciic Surfliner는 Metrolink 폐쇄 기간 동안 계속 운영되는데 Union Station을 들르지 않고 우회해서 통과하게 된다.

LA Metro 버스와 지하철, 열차는 나흘 동안 정상적으로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