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대규모 연구 센터 조성 계획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KTLA, NBC News 등 주요 언론들은 어제(1월3일) UCLA가 West LA 지역 대형 쇼핑몰 West Pavilion을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비어있는 West Pavilion은 70만 스퀘어피트 규모인데 UCLA 측이 약 7억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대형 쇼핑몰 West Pavilion을 인수한 UCLA는 이를 개조해서 새로운 최첨단 연구 캠퍼스로 조성한다는 구상을 세워놓은 상태다.
UCLA Westwood 캠퍼스에서 약 2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 West Pavilion에 면역치료연구소, 양자공학센터 등을 입주시켜 UCLA 연구 공원을 만든다는 것이다.
UCLA는 이 Pico Blvd.에 있는 West Pavilion을 연구 공원으로 만들어서 기초 과학과 관련한 프로그램이 꽃을 피울 수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진 블락 UCLA 총장은 어제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인수를 통해서 대학 UCLA와 도시 LA 등에 새로운 변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진 블락 UCLA 총장은 이번 West Pavilion 인수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개빈 뉴섬 CA 주지사와 CA 주 의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UCLA가 매입가 7억달러라는 거액을 지불할 수있었던데는 CA 주 정부의 5억달러 투자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진 블락 UCLA 총장은 CA 주가 5억달러라는 거액을 투자한 것이 기초과학의 발전을 크게 기대한 염원을 바탕으로 했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고등고육기관, 기업 파트너, 정부 기관, 스타트업 학자들이 하나가돼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고 획기적인 성과를 낼 수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진 블락 UCLA 총장은 최첨단 연구 혁신 허브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는 물론 글로벌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 연구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개빈 뉴섬 CA 주지사도 UCLA 연구 단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CA 주가 기술 혁신의 리더라고 강조하면서 UCLA 연구 공원이 조성되면 차세대 기술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UCLA 연구 공원에서 중점적으로 연구가 이뤄질 양자 컴퓨팅과 면역학의 잠재력이 엄청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같은 첨단 과학의 활성화 과정을 통해서 글로벌 경제, 과학, 기술 등에 대한 CA 주의 지배력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려 22세기 이후까지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