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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Park 지역 2층 상업용 건물 화재, 한명 사망

상업용 건물에서 화재가 일어나 사람이 숨졌다.

LA 소방국은 어제(1월4일) 새벽 2시24분 University Park 지역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았다.

911로 화재 신고를 접수한 LA 소방국은 즉각 출동했다.

LA 소방국이 도착한 곳은 806 W. Adams Blvd.였는데 2층짜리 상업용 건물에서 화재가 진행중이었다.

150피트 x 200피트 규모의 건물 전면이 불길에 휩싸인 상태였다.

게다가 매케한 유독 가스와 연기가 뿜어져 나올 정도로 이미 불길이 상당한 정도 기세를 올리고 있었다.

LA 소방국 소속 소방관들 92명이나 진화 작업에 나선 끝에 1시간 53분이나 걸려서야 불길을 잡을 수있었다.

불길을 잡은 소방관들은 화재 현장을 조사했는데 이 때 중년 남성 한명이 심각한 화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

화상이 워낙 심한데다 많은 양의 유독 가스까지 들이마셔 이 중년의 남성은 그 자리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LA 소방국은 화재가 일어난 상업용 건물을 지하부터 지상 2층까지 샅샅이 살펴보며 조사했지만 화재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다.

다만 사망자 한명 외에 추가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