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남가주 샌버나디노 마운틴의 빅폴스(Big Falls)에서 커플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샌버나디노 셰리프국에 따르면 어제(24일) 오후 3시 20분쯤 폴스 드라이브(Falls Drive)의 41599 밸리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로 인해 남성 1명이 사망하고 여성 1명이 부상했다.
구조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여성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
사망자는 헤멧에 거주하는 43살 남성, 부상자는 리버사이드에 거주하는 43살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사망자와 부상자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커플은 하이킹을 하다가 폭포 중부에서 하부로 20여 피트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헬리콥터를 통해 로마 린다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빅폴스는 LA에서 동쪽으로 80여 마일 떨어져 있다.
한편 지난 5월 같은 폭포 하부에서 30대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