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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우드 주택가 수도관 파열로 싱크홀 생겨

웨스트우드 주택가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땅 꺼짐의 원인은 상수도관 파열로 인한 누수로 추정된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어제 (15일) 저녁 10시 30분쯤  10400 블락 윌큰스 애비뉴에 있는  8인치 폭 낡은 파이프가 부러져 물을 뿜어냈다.

상수도관 파열에 따른 범람으로 도로를 받치던 흙이 쓸려내려가면서  아스팔트가 그대로 내려앉은 것으로 보인다.

LA 수도전력국은 곧바로 현장에서 수리 작업을 진행해 물을 차단했지만  싱크홀은 이미 형성된 후였던 것으로 보고됐다.

주민들은 싱크홀 근처에 접근하지 말 것이 당부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