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리버사이드 카운티서 숨진 1살도 안된 영아, RSV 양성

최근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숨진 영아가 호흡기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됐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보건당국에 따르면 1살도 채 되지 않은 한 영아는 이번 달(1월) 초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다 병원에서 사망했다.

영아와 관련한 다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보건국 사루와타리 김 보건국장은  “모든 생명이 소중하지만 어린아이의 경우 그 상실감은 더욱 크다”며 “이는 지역사회에도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은 비극이 일어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임산부 포함한 모든 이들이 경각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국은 32주~36주차 임산부들에게 9월에서 1월 중 RSV백신을 1회 접종할 것을 하고 있다.

만약 임신 기간 동안 RSV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첫 RSV시즌에 돌입하거나 유행 시기에 태어난 생후 8개월 이하 모든 영아에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