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와 오렌지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이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미 자동차 클럽 AAA와 유가 정보 서비스국 OPIS에 따르면 오늘(19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0.6센트 떨어진 갤런당 4달러 57.8센트로 집계됐다.
15일 연속 떨어진 가격으로 이 기간 동안 17.9센트 하락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7.2센트, 한 달 전보다는 13.7센트 낮은 것으로 지난해(2023년) 2월 2일 이후 최저치다.
오렌지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도 1센트 떨어진 갤런당 4달러 46.3센트로 나타났다.
16일 연속 하락한 가격으로 이 기간 동안 20센트 떨어졌다.
일주일 전보다는 8.6센트, 한 달 전과 비교하면 9.5센트 하락한 것이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 더그 슈페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남가주에서 갤런당 4달러 또는 4달러 이하에 개솔린을 공급하는 주유소들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달(2월) 1일부터 겨울 혼합 개솔린보다 비싼 여름 혼합 개솔린이 공급되겠지만 이 때까지는 하락세를 지속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