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새벽 남가주에서 떼강도단이 정부 차량을 이용해 한 매장 앞문을 부수고 들어가 물건을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오늘 새벽 4시 45분쯤 17200블락 레이크우드 블로바드에 위치한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매장 하이프 킹덤(Hype Kingdom)에서 발생했다.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회색 세단 차량이 후진을 하며 가게 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갔고 이후 12명 이상의 용의자들이 매장 안 물건들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이 회색 세단이 정부 차량이라고 밝혔다.
피해 업주는 5백 개 이상의 물건이 도난당했지만 피해 금액은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당국은 다수의 용의자가 아직 잡히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