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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투나캐년 지역에 대피령.. "산사태 위험 높아"

남가주 전역이 오는 6일까지 폭풍의 영향으로 상당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위험에 따른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헐리웃 버뱅크 공항 북쪽에 위치한 라투나 캐년 로드 지역 주민들은 오늘(4일) 산사태로 인한 대피 명령을 받았다.

LA소방국에 따르면 대피령이 내려진 지역은 홀스 해이븐 스트릿 북쪽 지역, 마틴데일 애비뉴 동쪽, 펜로즈 스트릿 남쪽, 렛지 애비뉴 서쪽이다.

대피소는 8640 펜윅 스트릿(fenwick st)에 위치한 선랜드 시니어 시티즌 센터와 11075 풋힐 블러바드에 위치한 레이크 뷰 테라스 레크리에이션 센터다.

소방당국은 "상당한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산사태 위험이 높아졌다"며 "반려동물을 비롯해 자택 내 모든 가족과 함께 즉시 해당 지역을 떠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