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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9일 ‘설날 푸드뱅크’ 개최..선착순 500명

LA한인회가 올해(2024년)도 설날을 맞아 푸드뱅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설날 푸드뱅크’ 행사는 오는 9일 금요일 LA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설날 푸드뱅크 행사는 선착순 500명에 한한다.

LA한인회는 선착순 500명 한정으로 물량을 준비했으며 인원관리를 위해 오전 9시부터 번호표를 배부해 마지막 500번 번호표가 배부되면 더이상 대기자를 받지 않는다면서 이 점을 유의하고 양해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LA한인회는 한인들의 어려운 가계살림을 직접 돕기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식료품을 배부하는 푸드뱅크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특히 매년 설날에는 한인 기업들과 후원사들의 협조로 이를 확대해 500여명의 한인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가정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각종 식료품을 전달하는 커뮤니티 최대 설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올해는 행사날인 9일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된 만큼 안전과 편의를 위해 기존에 직접 조리해 제공하던 떡국은 밀키트 형식의 떡국으로 대체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건강보험사 Anthem에서 특별후원사로 처음 참여하며  설날행사가 개최된 이후 한결같이 참여해온 한미은행, 농심, 청정원 등 한인 기업들이 이번에도 함께 한다.

(LA한인회 사무국 323-732-07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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