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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밀리언스, 1등 없어.. 새 당첨금 4억 달러 에 육박

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1등이 나오지 않았다.

CA 복권국에 따르면 어제(2월6일) 저녁 Mega Millions 복권 추첨을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1등 복권이 한장도 판매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제 새로운 1등 당첨금은 4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1등 당첨금 3억 6,500만달러를 놓고 어제 저녁 실시된 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당첨번호는 2, 10, 31, 44, 57 그리고 Mega Number 10이었다.

이 6자리 당첨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은 전국에서 한 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Mega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 맞춘 복권은 CA 주와 Ohio 주, Pennsylvania 주에서 각각 한장씩 3장이 판매됐다.

그 중에서도 CA 주에서는 북가주 Napa에서 판매돼 당첨금이 157만 8,415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CA 주에서는 복권 판매량, 당첨자 숫자 등에 영향을 받는 이른바 Pari-Mutuel Basis 방식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Ohio 주와 Pennsylvania 주에서 나온 5자리 복권 소지자는 각각 100만달러씩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Mega Millions 복권에서는 마지막 1등 당첨자가 나온 이후에 어제까지 17번 연속으로 1등 복권이 나오지 않고 있다. 

Mega Millions 복권은 CA 주를 비롯해서 전국 45개 주와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Mega Millions 복권 1등 당첨 확률은 3억 257만 5,350분의 1이다.

다음 Mega Millions 복권 추첨은 2월9일(금) 저녁이고 새로운 1등 당첨금은 3억 9,400만달러까지 오를 전망이다.

9일 추첨에서6자리를 모두 맞추는 복권이 나온다면 3억 9,400만달러를 받게 되는데 세금과 수수료 등을 제외하고 실 수령액이 약 1억 8,85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