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폭풍에 따른 폭우로 인해서 CA 주 전체가 홍수 사태를 맞고 있는 가운데 무선전기통신 네트워크 Verizon이 특별 지원책을 마련했다.
Verizon은 어제(2월6일) 공식성명을 내고 CA 주에 폭풍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는 점을 감안해 특별 지원책을 내놓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CA 주에서도 폭풍 피해가 가장 큰 남가주 지역에 일정 기간 동안 사용량 적용을 보류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즉 전화(Call)와 문자(Text), 데이타(Data) 등 사용량을 일정 기간 동안에 남가주 지역에만 적용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폭우와 침수, 산사태 등으로 비상연락을 해야할 상황이 많아졌기 때문에 전화 통화, 문자 전송, 각종 Data 사용이 빈번할 수밖에 없게됐는데 Verizon이 사용량 적용을 보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남가주 주민들은 초과 비용을 부담해야하는 걱정에서 벗어날 수있게 된 것이다.
Verizon의 사용량 적용이 보류되는 구체적인 기간은 지난 4일(일)을 시작으로해 오는 13일(화)까지 열흘 동안이다.
Verizon 사용량 보류 적용이 해당되는 지역은 LA를 비롯해 San Diego와 Orange, Riverside, Santa Barbara, San Luis Obispo, San Bernardino, Ventura 등 남가주 지역 카운티들이다.
Verizon 사용량 보류 적용을 받을 수있는 브랜드는 Straight Talk, Tracfone, Total by Verizon, Simple MobileSafelink, Walmart Family Mobile, Verizon Prepaid, Net10, GoSmart, Page Plus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