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튼의 한 보석상에서 범죄 행각을 벌이려던 3인조 무장강도단에게 경비원이 총격으로 대응해 피해를 막아냈다.
사건은 어제(8일) 정오쯤 1500블락 사우스 하버 블러바드에 위치한 보석상에서 발생했다.
플러튼 경찰에 따르면 보석상 앞에 멈춰 선 검은색 세단에서 권총으로 추정되는 총기로 무장한 채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3명의 강도단이 내렸다.
경찰은 이를 발견한 보석상 경비원이 강도단을 향해 여러 발의 총격을 가했고, 범인들이 그대로 현장에서 도주했다고 전했다.
용의자들이 총상을 입었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현재 행방이 묘연한 이들을 추적 중이다.
플러튼 경찰국 라이언 오닐 서전트는 “경비원이 신속히 대처해 범죄 피해를 막아냈다”며 “자신의 본분을 다한 공로를 인정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