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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바이든, 오늘 오후 1시 LA 연방법원 출석 예정

오늘(3월27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LA에서 열리는 탈세 관련 재판에 출석한다.

남가주 통신사 City News Service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에 LA 연방법원에서 헌터 바이든 탈세 혐의 관련한 재판이 열린다.

헌터 바이든은 현재 세금 납부 거부로 인해서 9가지 연방세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Malibu에 거주하고 있는 헌터 바이든은 지난해(2023년) 12월7일 LA 연방검찰에 의해 기소당했다.

연방세 부과와 관련해 56페이지 분량의 기소장에는 2016년부터 2020년 10월15일 사이에 헌터 바이든이 탈세한 돈으로 각종 마약을 구입하고, 여자친구들과 즐기고, 고급 호텔들과 임대 부동산에서 생활했다고 적시돼 있다.

헌터 바이든은 탈세 포함해 3건의 중범죄 혐의와 세금 미납 등 6건의 경범죄 혐의 등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헌터 바이든은 2018년에 Delaware 주에서도 연방총기소지 금지 혐의로 기소됐다.

헌터 바이든 측은 연방 법무부가 정치적 이익을 위해 기소를 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지난 1월 헌터 바이든은 자신의 탈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