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실수령액 10만 달러를 위해선 연봉이 얼마나 되어야 할까.
고뱅킹레이츠는 최근 전국 내 50개 주에서 각종 세금을 제외하고 10만 달러를 집으로 가져오기 위한 연봉을 계산한 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리건주에선 이를 위해 가장 많은 연봉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수령액 10만 달러를 위한 오리건주의 연봉은 15만 6천280달러.
소득의 36% 정도가 연방세와 주정부세, 지방세, 메디케어 등으로 빠진 것이다.
메릴랜드와 하와이주는 각각 15만4천850달러와 15만 4천165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CA주는 4위로, 실수령액 10만 달러를 위해 연봉 15만 3천700달러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35%가 각종 세금으로 지출된다는 의미다.
가장 낮은 연봉을 요구한 주는 플로리다와 네바다, 뉴햄셔, 사우스 다코타, 테네시, 텍사스, 워싱턴, 와이오밍 등 8개의 주로 모두 동일한 13만7천290달러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