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수백만달러 마약 카르텔 단속 과정에서 15명 체포

남가주에서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마약 단속을 통해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마약단속국(DEA) Riverside 지부를 중심으로 Riverside 경찰 등 지역 수사기관이 합동으로 마약 단속을 실시해 다량의 마약을 적발했고 관련자 15명을 체포했다.

Hotline Bling으로 명명된 이 마약 단속 작전은 지난해(2023년) 3월부터 올해(2024년) 4월까지 Inland Empire에서 활동하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인 Sinaloa 마약 밀매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계속됐다.

이렇게 1년간 계속된 장기 대형 작전인 Hotline Bling을 통해서 376 파운드의 메스암페타민을 비롯해 펜타닐 정제 60만개, 펜타닐 37.4 파운드, 코카인 1.4kg 그리고 총기 7정 등을 압수했다.

Riverside 경찰은 이렇게 압수한 마약의 추정 가치가 약 1,600만달러를 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에 15명의 Sinaloa 마약 카르텔 조직원들을 검거하면서 Inland Empire와 미국 전역에 펜타닐 1,000만개 이상이 유통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있었다고 Riverside 경찰이 설명했다.

체포한 15명은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까지 사이 나이대의 Sinaloa 마약 카르텔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직원들이다.

마약단속국은 펜타닐과 메스암페타민이 계속 지역 사회를 파괴하고 있다며 사람들의 생명을 갖고 이익을 내는 마약 밀매 조직을 상대로 지속적인 단속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