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시안 증오 범죄는 끊이지 않는 가운데 사건을 목격할 경우 도움을 주고 싶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가운데 오늘(26일) 제 3자 입장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증오범죄 위기 상황에 개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한국어 화상 워크샵이 열린다.
LA아시안정의진흥협회와 한미연합회 그리고 Hollaback!이 오늘 오후 3시부터 화상 미팅앱 ZOOM을 통해 약 1시간 동안 워크샵을 개최한다.
주최 측은 아태계 주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차별 유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제 3자의 개입이 피해자 개인은 물론 커뮤니티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에 관해 정보를 나눈다. 특히 5D로 불리는 Hollaback의 제 3자 개입 방법론을 알려줄 예정이다.
5D란 Dsitract(방해), Delegate(위탁), Document(기록), Delay(사후 살핌), Direct(단도직입적 대응) 등 5가지 개입 방법론이다.
워크샵에서는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을 통해 어떻게 모두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상황에 맞게 제 3자로 개입을 할 수 있을지 배울 수 있다.
또한 강의 후반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채택해 실전 연습을 해 봄으로써 진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워크샵 참석과 관한 신청은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