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기금 모금 행사를 위해 남가주를 방문하는 가운데 행사장 일대 차량 통제로 인한 극심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7일)에 이어 내일(8일) 뉴포트 비치 하버 아일랜드를 방문한다.
이에 따라 내일(8일) 오전 7시 부터 오후 3시까지 잼버리 로드와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사이 베이사이드 드라이브의 차량 통행이 차단된다.
지역 주민들은 이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지만 운전면허증, 여권 등 ID로 거주지 증명을 해야한다.
이 지역 거주민을 찾은 손님일 경우 거주 증명이 되는 주민과 동행해야한다.
이와 더불어 차단되는 베이사이드 드라이브 구간에서는 주차가 전면 금지되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다른 주차 장소를 찾아야한다.
베이사이드 쇼핑 센터 영업은 계속될 예정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방문에 따른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뉴포트 비치시는 각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