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LA남부 레이크우드 쇼핑몰서 청소년 300명 소란 피워

LA남부 레이크우드 지역 한 쇼핑몰에서 어제(23일) 청소년 수백명이 몰려 소란을 피운 일이 있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 오후 2시쯤 레이크우드 센터 몰에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약 3백명의 청소년들이 몰려들었다고 밝혔다.

이들이 모이기 시작한 초반에는 싸움도 벌어진 것으로 보여졌으며 현장에 출동한 셰리프 요원들이 재빠르게 싸움을 저지했다.

일부 청소년들은 차량 위로 올라갔으며 불꽃놀이를 벌이기도 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 레이크우드 지부는 청소년들이 가게와 쇼핑몰에서 나가도록 하기 위해 센추리와 놀웍, 피코 리베라 지부 등에 도움을 요청했다.

저녁 7시쯤 주요 상점들이 일찌감치 영업을 끝냈으며 밤 9시쯤 쇼핑몰 전체가 문을 닫았다.

밤 9시에도 셰리프 순찰차 여러대가 쇼핑몰 주변에 남아있었다.

어제 체포된 사람은 없으며 부상자나 절도도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