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 식품 마켓 체인 'Food4less' 직원 6,000여명을 대표하는 노조가 파업을 위한 투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식료품과 상업 직원 노조(The United Food and Commercial Workers)에 따르면 투표는 다음주 실시될 예정이다.
이 투표는 'Food4less' 직원들의 계약이 새로운 계약 합의없이 만료된데 따른 것이다.
노조측은 'Food4less' 가 직원 협상에 대한 대표권을 침해했다며 이는 부당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특히, 'Food4less'는 불법적으로 직원들을 감시하며 노조 활동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노조 대표 조차도 대화하지 못하게 한 것은 물론 일방적으로 계약을 변경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파업 승인 투표 결과는 오는 14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노조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