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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의회, 자율주행차 관련 문제 오늘 논의

무인자동차 운행에 대한 찬반의견이 상충하는 가운데 LA시의회는 오늘 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벌인다.

LA시의원들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청에서 회의를 통해 자율주행차(AV)로 잘 알려진 무인자동차에 대한 문제를 모니터링하고 해결하기 위한 권고사항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LA시의회는 지방 정부에 자율주행차 규제 권한을 더 많이 부여하도록 한  CA주 법안 3개를 지지할지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지난 3월 CA주 유틸리티위원회는 자율주행차 회사 웨이모에 LA지역 확대 운행을 승인했다.

이에 웨이모는 운전자 없이 스스로 운행하는 로보택시, 웨이모 원 서비스를 곧바로 런치했고 현재 LA다운타운과 베니스, 산타모니카에 이르는 63스케어 마일에서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웨이모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LA 일대에서 로보택시 운행을 시험했고, 이 기간 총 만 5천건 이상 운행 서비스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LA에 앞서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와 피닉스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LA에 더해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운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자율주행차 기술 안전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