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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주택가 무장강도..사우스 코스트 플라자서 미행 후 범행 추정

어바인에 거주하는 한 커플이 자신의 주택 앞에서 무장강도 피해를 당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어제(1일) NBC LA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금요일이었던 6월 28일 밤 이 커플은 코스타메사 지역에서 저녁을 먹고 집에 돌아와 차량을 주택 차고에 주차하고 나온 순간 다른 차량에서 내려 달려든 무장 강도단에게 휩싸였다.

용의자 1명은 피해자 머리에 총을 겨누고 위협했으며 다른 용의자 3명도 합세해 강도행각을 벌였다.

용의자들은 피해자의 값비싼 시계와 보석, 가방 그리고 휴대전화 등을 강탈해 달아났다.

피해자 중 남성은 총에 맞아 목숨을 잃는 줄 알았다면서 끔찍했던 순간을 전했다.

또 용의자들이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 쇼핑몰부터 미행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모두 검은색 복장을 하고 있었으며 어두운색 세단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어바인 경찰은 사건이 담긴 영상을 찾고 있다며 관련 사건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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