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a Monica 지역 한 아파트에서 한 거주자가 계속 알몸 상태로 돌아다니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KTLA News는 20th St.과 Pico Blvd. 부근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 완전히 옷을 다 벗은 나체 상태 남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머리가 하나도 없는 민머리 상태의 백인 남성이다.
이 남성은 매일같이 낮과 밤 가리지 않고 알몸 상태로 다니며 계속 예측할 수없는 행동을 해 아파트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알몸 남성은 소리지르며 욕설을 퍼붓는 등 아파트를 엉망으로 만든다.
특히 인종차별적이고 여성을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해 모욕해서 아파트 여성들에게 더욱 괴롭힘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한 여성에게 심한 욕설을 퍼부으며 죽일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알몸 남성도 해당 아파트 단지 내에 거주하는 사람인데 하루 종일 소리지르며 아파트 단지를 소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알몸 남성은 주차장에서 배변을 하는가 하면 아이들이 가득한 아파트 수영장 앞에서 자위 행위도 한다.
지난주에는 이 알몸 남성은 한 주민의 딸이 지나가는데 나타나 그 딸을 쫒아가며 가까이 다가가 소리를 질렀다.
이 아파트에 속하지 않는다면서 꺼지라고 했다는 것이다.
아파트 주민들은 건물주가 알몸 남성을 방치하고 있다면서 Santa Monica 경찰에 전화해야했고 경찰관들이 그 때마다 남성을 데려갔다.
하지만 알몸 남성은 경찰관들에 끌려가도 곧바로 다시 풀려났고 또 알몸 상태에서 무섭고 기괴한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
Santa Monica 경찰국은 이 알몸 남성 관련해서 많은 신고를 받았다며 남성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서 Santa Monica 시 검찰에 넘겼다고 전했다.
이제 Santa Monica 시 검찰이 알몸 남성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인 다음 단계 대응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