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가 오는 9월부터 멤버십 가격을 인상한다.
어제(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스트코 홀세일'은 오는 9월 1일부터 미국과 캐나다의 골드스타 개인 연간 멤버십 가격을 5달러 올리기로 했다.
이로써 이 멤버십 가격은 65달러가 된다.
또 이그제큐티브 멤버십 가격은 130달러로 기존보다 10달러가 높아진다.
최대 보상 한도는 천달러에서 천 250달러로 확대된다.
이번 멤버십 가격 인상은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약 5천 200만명의 멤버들에게 적용될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코스트코의 주가는 LA시간 오늘 새벽 4시 20분 기준 장외 거래에서 어제 종가 대비 2.72% 상승한 908달러 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올해 들어 코스트코의 주가는 34% 상승했다.
한편, 저렴하고 맛있어 인기가 많은 코스트코의 핫도그 콤보 가격은 1달러 50센트를 그대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