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카운티 온타리오 시의원이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로 전격 체포됐다.
온타리오 경찰국은 지난 8일 오후 5시 5분쯤 유클리드 에비뉴와 미션 블러바드에서 교통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해 조사한 경찰은 차량 2대가 충돌했고 이 가운데 1대는 현장에서 달아난 사실을 확인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 현장에서 달아난 당사자는 911에 자신이 로렐 에비뉴와 로커스트 스트릿 인근에 있다고 자진 신고 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현장에서 달아난 인물은 짐 보우먼 온타리오 시의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짐 보우먼 시의원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짐 보우먼 시의원은 지난 1986년 4월 시의원으로 당선된 뒤 1998년까지 시의회에서 일했다.
이후 8년 동안은 온타리오 소방서에서 근무했고 업랜드 시 소방 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짐 보우먼 시의원은 지난 2006년 다시 시의원으로 복귀했다.
한편, 짐 보우먼 시의원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다.